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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길 영국 3총사 아스피날, 핌블렛, 맥칸 모두 탑독-UFC런던

2022-07-23 06:38

24일 UFC 런던은 또 다시 영국 파이터들의 연승 행진 무대가 될 것인가. 일단 예상 배팅을 보면 그렇다.

연승 길의 세 영국 파이터. 왼쪽부터 아스피날, 핌블렛, 맥칸(사진=UFC)
연승 길의 세 영국 파이터. 왼쪽부터 아스피날, 핌블렛, 맥칸(사진=UFC)
3명 모두 탑독으로 톰 아스피날은 6연승, 패디 핌블렛과 몰리 맥칸은 3연승을 한다는 예측이다.

헤비급 아스피날(6위)은 상위 랭커 커티스 블레이즈(4위)와 싸운다. 블레이즈는 타이틀 샷 근처까지 간 선수. 아스피날이 그를 이긴다면 타이틀전을 요구 할 수도 있다.

아스피날이 -130, 블레이즈가 +110으로 큰 차이는 아니다. 그러나 아스피날은 최근 알렉산더 볼코프를 1회 서브미션으로 잡는 등 5경기를 2회 이전에 피니시했다.

최근 신성 다우카우스를 누른 블레이즈도 볼코프를 눌렀지만 판정승이었다. 볼코프 전을 비교하면 아스피날이 블레이즈 보다 확실하게 우위에 있다.

라이트급의 핌블렛은 UFC 무패. 지난 해 9월 UFC 파이트나이트 191에서 루이지 밴드라미니를 1회 TKO로 보내며 입성했다.

UFC 2전승 1회 피니시의 강타자. 지난 3월엔 카줄라 바르가스를 1회 네이키드 초크로 물리쳤다.

조던 레빗은 지난 해 6월 클라우디오 프엘레스에게 MMA 첫 패배를 당하면서 MMA 9연승 을 마감했다. 10승 1패의 훌륭한 전적이지만 맞상대 중에 기억나는 파이터가 없어서 실력을 제대로 검증하기 어렵다.

핌블렛 -245, 레빗 +205. 홈 케이지의 핌블렛이 또 1회 피니시 승을 거둘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여성 플라이급의 몰리 맥칸은 지난 해 한국의 김지연을 붙잡고 일어선 파이터, 2연패를 하다가 2연승을 하고 있다.

-309로 해나 골디를 가볍게 이길 것으로 보고 있다. 골디는 +320. 업셋이 거의 없는 배당치다.

미들급 8위 잭 허맨슨과 9위 크리스 커티스는 둘다 탑독. 허맨슨이 -115, 커티스가 -105. 우열을 쉽게 가릴 수 없는 박빙의 경기가 예상된다.

라이트 헤비급 랭킹전은 하위 랭커 볼칸 우즈데미르가 탑독이다. 9위 우즈데미르는 -155고 8위 폴 크레이그는 +135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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