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파타, 가볍게 결승. 이상대와 맞대결. 5번 준우승 한 풀까-하나카드PBA챔피언십

2022-07-21 16:57

사파타가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투어 챔피언십 여섯 번째 결승이다. 결승 파트너는 최명진을 4-3으로 누른 이상대.

신대권을 꺾고 결승에 오른 사파타(사진=PBA)
신대권을 꺾고 결승에 오른 사파타(사진=PBA)
사파타는 21일 열린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4강전(메이필드 호텔)에서 신대권을 4-0으로 완파했다.

신대권은 8강전에서 카시도코스타스를 꺾었으나 사파타의 맞상대로는 조금 부족했다.

사파타는 공타없는 5이닝 공격으로 1세트를 15-6으로 잡았다. 2연속 2연타 후 3 이닝에 8연타를 터뜨렸다.

2세트는 조금 애 먹었다. 샷이 잘 풀리지 않았다. 3연타, 4연타를 치며 11점까지는 잘 갔다. 그러나 공타가 이어졌다.

신대권이 4 이닝에서 7연타를 치면서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12이닝에서 3점을 치며 13-14까지 쫓아왔다.

한 걸음이면 어찌 될 지 알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신대권이 뒤돌리기 편안한 공을 주었다. 13이닝에서 15점째를 쳤다.

그리곤 더 이상 싸움다운 싸움이 없었다. 신대권이 4세트에서 3이닝 6연타 등으로 8-4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시간 싸움일 뿐이었다.

사파타의 순서가 오면 바로 뒤집혔다. 4이닝 7연타에 이어 9이닝 4연타로 세트 포인트를 작성했다. 15-12였다.

4세트는 8이닝에서 끝냈다. 2이닝 3연타에 이어 4이닝 6연타 등으로 15-5로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4-0이었고 위협적인 장면도 전혀 없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