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5연속 피니시 헤비급 신성 톰 아스피날, 블레이즈 잡고 4강 간다-UFC헤비급

2022-07-19 08:11

5연속 피니시의 헤비급 신성 톰 아스피날이 6연속 피니시에 도전한다. 또 1회나 2회에 경기를 마무리하면 헤비급 4강이고 멀지 않아 타이틀전도 가능하다.

상승세의 아스피날(오른쪽)을 테스트 하게 된 블레이즈(사진=UFC)
상승세의 아스피날(오른쪽)을 테스트 하게 된 블레이즈(사진=UFC)
아스피날은 영국 헤비급의 미래. 시릴 가네를 잇는 재목이다.

지난 3월 알렉산더 볼코프를 1회 피니시하며 랭킹 6위에 올랐다. 이제 28세로 헤비급 톱 10 중 가장 젊다.

그가 24일 UFN 212 메인 카드로 등장, 4위 커티스 블레이즈와 싸운다. 헤비급 톱 4로 가는 시험대다. 이기면 ‘초고속 승진’이 보장된다.

블레이즈는 최근 갈짓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위 루이스에겐 KO 패 당했지만 또 한 명의 헤비급 신성인 다우카우스는 TKO로 눌렀다.

MMA 20전의 31세 베테랑이고 랭킹이 높지만 +110의 언더독이다.

아스피날이 직전 경기에서 1회 스트레이트 암바로 잡은 볼코프를 2년 여 전 판정으로 물리쳤다.

아스피날은 UFC 5경기를 모두 피니시 했다. 2회까지 간 것은 한 번 뿐이다. 4번을 1회에 끝냈다. 3번이 1회 KO 승이고 한 번은 서브미션 승이다.

그는 헤비급에서 가장 빠른 파이터. 풋 워크와 핸드 스피드가 웬만한 경량급 파이터 이상이다. 그라운드 실력도 나쁘지 않다.

아직 시릴 가네와 비교하는 건 무리다. 수비 면에선 덜 안정적이지만 공격적이어서 제대로 걸리면 아웃 된다. 보는 맛은 가네 보다 좋다.

블레이즈에 약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승산이 높다. 보기보다 강인하고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헤비급 신성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다우카우스 보다는 기량이 한 수 위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