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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린뀐, 코리안 드림 어렵네. 128강 탈락-하나카드LPBA챔피언십

2022-07-14 17:40

베트난 린뀐의 코리안 드림이 벽에 부딪쳤다.
128강전 첫 판에서 탈락한 베트남의 린뀐(사진=PBA)
128강전 첫 판에서 탈락한 베트남의 린뀐(사진=PBA)

린뀐은 14일 열린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128강 서바이벌전(메이필드 호텔)에서 나름 괜찮은 샷을 보이기도 했으나 조 3위에 그쳐 탈락했다.

린뀐은 전반을 3위로 마쳤지만 한때 2위를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뱅크샷에 약점을 보이면 장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린뀐은 베트남 선수권대회 4강 출신으로 기본기는 갖춰져 있었으나 베테랑 이마리와 기회가 올때마다 뱅크샷을 터뜨린 이하니의 벽을 넘지 못했다.

린뀐은 후반 21이닝에서 하이런 3점을 쳐 1위와 2타차의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승부를 걸어야 하는 마지막 5이닝동안 한 큐 밖에 성공하지 못해 LPBA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이마리와 이하니가 61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나 하이런에서 앞선 이마리가 1위를 하며 64강에 올랐으나 이하니는 탈락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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