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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김보미,김민아 중 1명은 탈락. 용현지-스롱, 이미래-강지은, 김가영-백민주 살얼음 승부-블루원LPBA챔피언십

2022-06-21 00:54

김예은, 김보미, 김민아가 2명만 16강에 진출하는 블루원 LPBA 챔피언십 서바이벌 32강전(21일 오후 6시 경주)에서 붙었다. 누가될지 모르지만 1명은 탈락의 비애를 맛보아야 한다.

조 1위로 32강에 오른 김가영, 스롱, 김예은, 이미래(왼쪽부터. 사진=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조 1위로 32강에 오른 김가영, 스롱, 김예은, 이미래(왼쪽부터. 사진=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김예은과 김보미는 조 1위를 했다. 김보미와 함께 64강전을 치른 김민아는 히다 오리에 보다 한 타 더 쳐 2위에 턱걸이 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롱 피아비는 유일하게 세 자리 수 점수를 올린 101점의 64강 전체1위 용현지와 숨가쁜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용현지는 7이닝에서 7연타, 11이닝에서6연타를 쏜 덕분에 1위를 질주했다.

서바이벌 경기에 약한 스롱은 막판 4연타로 탈락 직전에서 겨우 살아났다. 스롱은 지난 해 NH, 웰뱅 등 6, 7차대회 64강전에서 연거푸 탈락했다.

스롱은 20 이닝까지 2위와 16점차를보여 또 떨어지는 줄 알았으나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긴 21이닝에서하이런 4개를 터뜨려 3위에서 단숨에 1위까지 올랐다.


정보라와 55점 동점이었으나 하이런에서 앞섰다.

용현지와 스롱은 정은영, 이유주와 16강행을 다툰다.

이미래는 샷 감을 되찾은 듯했다. 7이닝에서 3연타로 선두에 올라선 후 전반 마지막 10 이닝에서 하이런 5점을 올려 편안하게 경기를 했다.

이미래는 지난 해 휴온스 대회 챔피언 강지은 그리고 전체 11위를 한 허지연, 장혜리와싸운다.

직전 대회 챔피언 김가영은 백민주, 김민지, 이지연(A) 등과 32강 서바이벌전을 벌인다. 김가영과 백민주는모두 조 1위를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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