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UFC on ESPN 37이 열린다. 캘빈 케이터와 조시 에밋의 페더급 랭킹전이 메인 경기다.
선수 생명을 건 도널드 세로니와 조 라우존의 라이트급 경기 등 6건의 메인 카드와 8건의 언드 카드 등 모두 14건의 경기가 펼쳐진다.
옥타곤에 오르는 그들 모두 승리를 원하지만 승자는 늘 한 명 뿐이다. 배팅사들은 19일의 승부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캘빈 케이터는 연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타이틀전에 나서고 싶다. 제레미 스티븐슨, 댄 이게를 잡고 승승장구하다가 맥스 할로웨이에게 당했지만 기가 치카제를 아웃 시켰다.
에밋은 현재 4연승이다. 제레미 스티븐슨에게 졌지만 마이클 존슨, 댄 이게 등을 연파했다. 4년전 그의 랭킹이 현재 케이터가 있는 4위다.
에밋의 37세 나이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23승 5패의 케이터 -230 , 17승 2패의 에밋 + 195.
웰터급의 세로니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경기에서 이겨 UFC 생명을 연장하고 싶다. 이 1게임으로 계약 끝이다. 이겨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37세의 라우존의 마지막 옥타곤은 2019년이었다. 모처럼 경기여서 꼭 이기고 싶다.
36승 16패 세로니 -165. 28승 16패 라우존 +145.
캐빈 홀랜드는 생활 속에서가 아니라 옥타곤에서 더욱 빛날 계획이다.
홀랜드는 식당에서 강도를 제압하고 전복 된 트럭에서 운전자를 구하는 등 영웅적인 행동을 많이 했다.
32승 12패 1무 홀랜드 -195, 22승 7패 1무 1무효 팀 민즈 + 245.
그레고리 로드리게스는 박준용에게 역전 KO승한 미들급 전사. 연승 길을 더듬고 있다. 줄리안 마르케즈는 해 볼 만한 상대다.
11승 4패 로드리게스 -170, 9승 2패 마르케즈 +145.
라이트급 다미르 이스마굴로프와 쿠타텔라즈는 랭킹 밖에 있지만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실력자들이다. 다미르의 경기력이 조금 높은 편이다.
승자는 누구라도 랭킹 진입이 가능하고 라이트급의 강자들을 차례로 무너뜨릴 수 있을 듯 하다.
23승 1패 이스마굴로프 -175, 12승 2패 쿠타텔라즈 +150.
또 다른 미들급은 앨버트 두라에프가 –240이고 호아킨 버클리가 + 200으로 언더독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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