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나무상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한 부별 한국신기록 수립 선수와 다관왕을 달성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우수선수 발굴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상이다.
꿈나무상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부별 한국신기록 수립 부문 수상자는 김동진(대구, 육상), 허규만(충남, 육상), 최태호(경기, 자전거), 김홍경(인천, 자전거), 전희수(강원, 역도), 구예담(경북, 사격) 등 총 6명이며, 다관왕으로는 체조 개인종합, 단체종합, 종목 4개 부문 금메달을 획득해 6관왕에 오른 신희재(서울)가 수상했다.
꿈나무상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배출한 지도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시상식 후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내 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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