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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꿈나무 김예림,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에 올라 여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돼…남자부는 금, 은 1개씩 따낸 박민혁이 최우수선수로 뽑혀

2022-05-30 11:47

전국소년체전 근대3종에서 개인전, 단체전에 이어 계주 금메달로 3관왕에 올라 여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예림[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전국소년체전 근대3종에서 개인전, 단체전에 이어 계주 금메달로 3관왕에 올라 여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예림[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김예림(자양중·서울대표)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3종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여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근5종연맹(회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30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구미시를 비롯해 경북지역 44개 경기장에서 3년만에 대면대회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3종 경기에서 김예림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과 계주에서 모두 우승해 3관왕에 올라 여자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예림(팀명 찬스아이)은 수영에서 2분16초52로 4위에 그쳐 277점을 얻었으나 사격과 육상을 겸한 레이저런에서 9분42초07로 주파하며 548점을 획득, 3종 종합 825점으로 민소윤(서울체중·822점)과 윤혜진(서울체중·814점)을 제치고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김예림은 단체전에서도 서울대표로 함께 한 민소윤 윤혜진과 함께 3239점으로 2706점의 강원을 제치고 우승했으며 계주에서도 637점으로 경기대표(592점)를 따돌리고 우승해 3관왕이 됐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김예림은 현재 근대5종 꿈나무선수로 2019년부터 발탁된 근대5종 유망주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정상적으로 대회가 개최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승하며 향후 근대5종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박민혁(서울체중)이 수영 297점, 레이저런 605점으로 합계 902점을 획득해 허민준(전남체중)을 따돌리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계주에서 경기(812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 금1, 은메달 1개로 남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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