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9회말 상대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5-4로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2위 LG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3안타와 볼넷 2개를 고르며 '5출루'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김광현은 7이닝 동안 7안타로 4실점 한 뒤 승패 없이 물러났다.
![나균안[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02216130778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연패 팀끼리 대결한 잠실에서는 나균안이 호투한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4-0으로 꺾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6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4안타에 그친 두산은 영패를 당하며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전날 5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홈런 확인하는 박병호[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02216380015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대구에서는 kt wiz가 박병호와 장성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5-1로 역전승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8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삼성 뷰캐넌은 7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7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02217160557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 홈경기에서 에릭 요키시와 송성문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따돌렸다.
요키시는 6⅔이닝을 3안타로 3실점 했으나 승리투수가 됐다.
송성문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황대인[KIA 타이거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02217460410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5-3올 꺾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5연패에 빠진 두산을 따돌리고 삼성과 공동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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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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