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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케빈 홀랜드, 이번엔 총 든 강도 제압

2022-03-17 11:07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케빈 홀랜드(사진)가 이번엔 식당에 뛰어든 총격범을 잡았다.

5개월 사이에 두번이나 강도를 잡은 케빈 홀랜드(사진=UFC)
5개월 사이에 두번이나 강도를 잡은 케빈 홀랜드(사진=UFC)


UFC 스타 케빈 홀랜드는 16일 밤(현지 시간) 미국 휴스턴의 한 스시 레스토랑에서 공중을 향해 총을 쏘며 손님들을 위협하던 강도를 잡았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홀랜드는 총격범이 다른 곳을 보는 사이 그에게 덤벼들어 제압했고 이 때 다른 2명이 홀랜드와 합세했다.

홀랜드 등은 총격범을 넘겨 뜨린 후 그에게서 총을 빼앗아 위기 상황을 마무리했다.


홀랜드가 강도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5개월여전에도 그는 차량 절도범을 쫓아가 잡은 후 경찰에게 인계하기도 했다.

홀랜드는 미들급 강타자. 2020년 한 해 5연승을 거두며 톱 10에 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해 연패에 빠지자 11월말 웰터급으로 한 체급 내렸다.

홀랜드는 지난 3월 6일 열린 UFC 웰터급 데뷔전에서 알렉스 올리베이라를 2회 TKO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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