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열리는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과 10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올해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국제 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발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암벽여제' 김자인과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서채현, 천종원 등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대회는 남녀일반부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리드와 볼더링이 합쳐진 콤바인 종목과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25일(금)에는 남자일반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26일(토)에는 남자 리드 및 여자 볼더링 예선 및 결승경기가, 마지막 날인 27일(일)에는 남자 볼더링 및 여자 리드 예선 및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대 전시장인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 관중도 관람할 수 있는 오픈 대회로써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 채널을 통해서도 전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대한산악연맹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이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주목받길 기대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던 것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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