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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송야동 KO로 3연승. 밴텀급 톱10 진입. 모라에스 4연속 KO패

2022-03-13 11:13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송야동(사진)이 KO로 3연승 행진을 했다.

중 송야동 KO로 3연승. 밴텀급 톱10 진입. 모라에스 4연속 KO패

송야동은 13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3' 에서 밴텀급 10위 말론 모라에스를 1회 KO로 물리치며 3경기 연속 승리했다.

송야동은 이 승리로 밴텀급 톱 10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모라에스는 4연속 KO패 함으로써 향후 진로가 불투명하다.


한때 타이틀전을 치루었고 현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을 1회 KO로 누른 기대주였으나 타이틀전 이후 연속 KO패를 당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송야동은 매서운 주먹으로 1회 2분 6초만에 경기를 끝냈다.

50초 쯤 오른손 훅으로 모라에스를 비틀거리게 했던 송야동은 타격으로 계속 몰아붙인 끝에 결정타를 날렸다.


송야동은 2분여 중앙 싸움에서 왼손 어퍼컷으로 모라에스에게 충격을 준 후 오른손 어퍼컷을 연이어 터뜨려 모라에스를 그대로 주저앉게 만들었다.

송야동은 앞길이 창창한 24세의 젊은 파이터. 일찍 UFC에 데뷔, 벌써 10경기나 치뤘다.

나이에 걸맞는 스피드와 파워를 지닌 채 베테랑 답게 노련하게 경기를 하고 있는 밴텀급의 기대주다.

모라에스는 최근 경기에서 그다지 강하지 않은 주먹에도 엉덩방아를 찧거나 앞으로 쓰러지는 등 맷집이 더욱 약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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