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6일째인 10일 알파인스키와 휠체어컬링 2개 종목에 출전했다.
![좌식 알파인스키에 출전한 한상민이 날렵한 자세로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110813540953818e70538d22112161531.jpg&nmt=19)
한상민은 1차 1분06초99, 2차 1분04초63, 합계 2분11초62로 40명 중 15위, 황민규는 1차에서 1분05초23를 기록했으나, 2차 7번째 턴에서 코스를 이탈해 완주에 실패했다.
베이징 국립 수영경기장에는 ‘팀 장윤정고백(고승남, 백혜진, 정성훈, 장재혁, 윤은구)’의 휠체어컬링 예선 마지막 경기인 9·10차전을 가졌다. 9차전에서 미국에 6-7로 아쉽게 패하면서 4강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10차전을 맞았다.
![휠체어컬링 제10차전 스웨덴전에서 백혜진 선수가 투구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110815310141218e70538d22112161531.jpg&nmt=19)
한국은 8일차인 11일에는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시각)에 최사라가 나서며, 남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12.5km(좌식)에 신의현·원유민이, 스노보드 뱅크드슬라롬에서는 박수혁·이충민(SB-UL), 이제혁(SB-LL2)이 출전한다.
특히 한국의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베이징 국립체육관에서 캐나다와 4강전을 벌인다.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세계 최강으로 꼽힌다. 지난 예선전에서도 0-6으로 패하는 등 지금까지 35번을 싸워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지난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아 기대를 걸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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