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AP=연합뉴스)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의 1주기를 맞아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에서 열린 친선경기 '마라도나 컵'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승리한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보카 주니어스가 4-2로 이겼다. 바르셀로나와 보카 주니어스는 모두 마라도나가 선수 시절 몸담았던 팀이다.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 25일 6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