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로이터=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대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자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지금까지 맨시티에서 207경기를 지휘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필 포든의 선제골로 500번째 골을 달성, EPL 역사상 가장 빠르게 한 팀에서 500득점을 채운 감독이 됐다. 맨시티는 7-0으로 완승, 리그 7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승점 41)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