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일관성 없는 타격이 계속되면 방향성 뿐만 아니라 나아가 비거리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다.
KPGA 이원섭 프로가 올바른 스윙플레인 방법과 끊기지 않고 피니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윙 연습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어드레스했을 때 기울기를 연장한 면을 '스윙플레인'이라고 한다.
우선적으로 올바른 스윙플레인으로 타격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클럽의 기울기에 따라서 휘두른다면 공은 정확하게 맞지만 스윙 도중 힘이 들어가면서 스윙플레인을 이탈하게 된다. 이는 곧 미스샷으로 연결된다.
자신의 스윙플레인을 떠올리며 올라간 그대로 다시 내려주는게 제일 손쉽게 정타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샷을 할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로 타격 시 클럽이 피니쉬까지 끝까지 가지 않고 끊어지는 동작이다.
실제로 필드에 나갔을 때 동반자들의 샷을 유심히 살펴보면, 프로들처럼 한 번에 회전을 해서 피니쉬를 하는 모습을 보기가 드물다.
이는 클럽과 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휘두를 수 있는 체크포인트로 점검할 수 있다.
첫번째로 어드레스 했을 때의 기울기, 두번째로 백스윙 했을 때의 기울기, 세번째로 임팩트하고 나서 공을 쭉 밀고 나가서 지나갈 수 있는지 이 세가지가 연결이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특히 내가 목표로 하는 타겟 라인과 스탠스 라인이 연결되는 지점까지 채가 지나가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방향으로 공을 치고 나서 임팩트 이후에도 다시 대각선으로 만들어야만 올바른 스윙플레인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고 샷을 하게 되면 찍히거나 슬라이스, 공이 뜨고 거리가 나지 않는 미스샷들이 나온다.
이원섭 프로는 "스윙플레인을 따라 친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공이 나가 일관성 있는 타격이 가능하다"라며 "정확한 방법을 통해 스윙 연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상 속 레슨 촬영 장소는 공유 플랫폼 스튜디오 '더프라자 스튜디오' 일산점이다. 앤틱한 분위기의 매력적인 프라이빗 공간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프로의 레슨을 더프라자 앱을 통해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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