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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4연승으로 단독 선두

2020-02-19 09:3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사진 왼쪽)과 르샨다 그레이.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사진 왼쪽)과 르샨다 그레이.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5-5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16승째(5패)를 수확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청주 KB국민은행(15승 5패)과 격차는 반 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리바운드 39개를 잡아 27개에 그친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르샨다 그레이가 2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박혜진이 1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외곽에서 지원사격했다.

신한은행은 9승 13패가 돼 부천 하나은행(9승 12패)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5위 용인 삼성생명(8승 13패)과는 반 경기 차다.

휴식기 동안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WKBL 경력자 아이샤 서덜랜드는 국내 무대 복귀전에서 16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김이슬의 12득점 5어시스트 활약도 빛이 바랬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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