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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북, 2017년 새 공격 옵션 마졸라 영입

브라질 출신으로 유럽과 아시아 무대 등 풍부한 경험

2017-02-09 17:02

전북은브라질출신공격수마졸라를영입해2017시즌공격진을완성했다.브라질과유럽,아시아를두루거친마졸라는기존의힘있는전북공격진과다른유형의공격자원이라는평가다.(사진=전북현대제공)
전북은브라질출신공격수마졸라를영입해2017시즌공격진을완성했다.브라질과유럽,아시아를두루거친마졸라는기존의힘있는전북공격진과다른유형의공격자원이라는평가다.(사진=전북현대제공)
전북이 또 한 명의 브라질 공격수를 추가해 화력을 보강했다.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는 9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졸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마졸라는 176cm 75kg의 크지 않은 체구에도 힘과 기술, 슈팅력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다. 전북 이적 전에는 중국 2부리그 구이저우 즈청에서 27경기 14골로 맹활약하며 슈퍼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전북은 "유연한 플레이에 능하고 볼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특히 빠른 발과 돌파력으로 수비진을 파고드는 플레이가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마졸라는 브라질 명문 상파울루 출신으로 파울리스타, 과라니, 피게이렌세 등 자국 무대는 물론, 2011년 우라와 레즈(일본), 항저우 뤼청(2012~2014) 등 아시아 무대도 경험했다. 2014~2015시즌에는 포르티무낭시(포르투갈)에서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

브라질 출신 2선 자원 에델에 이어 마졸라까지 브라질 공격 자원을 수혈한 전북은 "브라질 특유의 유연한 플레이는 기존 선수들의 힘 있는 스타일과 접목해 전북 공격의 파괴력을 더 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졸라는 "아시아 챔피언 전북에 입단해 영광이다. K리그를 경험해 보고 싶었고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하루빨리 시즌이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전북의 이름에 걸맞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기대한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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