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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캄프 누'는 악몽의 장소

2017-02-08 08:17

"안녕아틀레티코마드리드,여기가캄프누야."FC바르셀로나가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상대로캄프누에서의무패행진을17경기로늘렸다.(사진=ESPN영상캡처)
"안녕아틀레티코마드리드,여기가캄프누야."FC바르셀로나가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상대로캄프누에서의무패행진을17경기로늘렸다.(사진=ESPN영상캡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캄프 누는 악몽의 장소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와 1-1로 비겼다. 하지만 1, 2차전 합계 2-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줄곧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2강 체제를 압박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지만, 이상하게 캄프 누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06년 승리 이후 16경기에서 5무11패로 승리가 없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부임 후에는 4무5패다. 결국 무승부로 캄프 누 무승 기록은 17경기로 늘어났다.

전반 43분 FC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루이스 수아레스. FC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가 골에 관여한 최근 68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64승4무, 압도적 성적표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2분 세르지 로베르토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1분 뒤 앙투안 그리즈만의 골이 오프사이드 선언됐고, 후반 24분 야닉 카라스코가 경고 누적 퇴장 당하면서 흔들렸다.

게다가 후반 35분에는 케빈 가메이로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올 시즌만 벌써 5번째 페널티킥 실축으로 프리메라리가 팀 최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38분 페널티킥을 놓친 가메이로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45분 수아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다시 한 명 많은 상태가 됐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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