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은 7일 "호주 브리즈번 로어의 공격형 미드필더 페트라토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코바와 오스트리아 출신 수비수 리차드에 이은 세 번째 외국인 선수 영입이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만큼 나머지 한 자리도 곧 채울 예정이다.
페트라토스는 2013-2014시즌 브리즈번 더블 주역. 2009년 프로에 데뷔해 호주 A리그에서 120경기 20골을 넣었다. 2012-2013시즌에는 말레이시아 켈라탕에서 11경기 8골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호주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울산은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지만, 공격 가담이 우수해 득점력이 좋고, 시야도 넓다. 빠르고, 영리하고, 압박능력과 체력이 뛰어나 공수 다방면에 걸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면서 "어린 나이에도 A리그 100경기 이상 출전하는 등 경험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A리그 뉴캐슬 제츠를 거쳐 지난해 울산으로 이적한 이기제도 "팀에 적응만 잘 한다면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맞대결 당시 공격 가담이 좋아 수비수 입장에서 부담스러웠다"고 칭찬했다.
페트라토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에 오게 돼 기쁘다. 나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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