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이날 오후 5시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로 인해 18일 낮 12시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7시에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18일 하루에 2경기, 즉 '더블 헤더' 경기가 펼쳐지는 셈이다.
지난 2012년 창원 마산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도 비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당시는 취소가 됐다.
그러나 올해는 다음 날로 연기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KBO 관계자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2군 선수들이 주목을 받고 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라면서 "1군 올스타전에 예비일을 두는 것처럼 퓨처스 올스타전도 예비 일정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8일 일정은 12시 퓨처스 올스타전 뒤 오후 3시 10분부터 팬 사인회, 번트왕, 퍼펙트 피처, 홈런 레이스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6시 30분에는 박찬호의 시구와 은퇴식이 열리고 7시부터 1군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다만 18일에도 비가 올 경우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된다. 1군 올스타전은 19일 예비일에 펼쳐질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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