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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류현진, PS데뷔전 야간경기 '느낌 아니까!'

홈 경기에 익숙한 야간경기... 한국인 최초 PS데뷔 이어 승리투수 '기대'

2013-10-04 15:20

▲한국인최초포스트시즌선발투수로경기에나서는류현진.사진
▲한국인최초포스트시즌선발투수로경기에나서는류현진.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류현진(26·LA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이 야간경기로 치러진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 3차전이 현지시간 6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고 3일 발표했다. 한국시간으로는 7일 오전 9시다.

'한국인 최초 PS 선발투수'로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에게는 희소식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30차례 선발 등판 중 22차례를 야간 경기로 치러졌고 이중 11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2.67로 낮 경기(4.02)보다 좋아 야간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상대팀인 애틀란타와의 시즌 기록로 나쁘지 않다. 류현진은 애틀란타와의 페넌트레이스 2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12⅔이닝동안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류현진과 맞붙을 애틀랜타 선발은 우완 훌리오 테헤란이 나선다. 테헤란은 페넌트레이스에서 14승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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