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 3차전이 현지시간 6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고 3일 발표했다. 한국시간으로는 7일 오전 9시다.
'한국인 최초 PS 선발투수'로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에게는 희소식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30차례 선발 등판 중 22차례를 야간 경기로 치러졌고 이중 11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2.67로 낮 경기(4.02)보다 좋아 야간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상대팀인 애틀란타와의 시즌 기록로 나쁘지 않다. 류현진은 애틀란타와의 페넌트레이스 2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12⅔이닝동안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류현진과 맞붙을 애틀랜타 선발은 우완 훌리오 테헤란이 나선다. 테헤란은 페넌트레이스에서 14승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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