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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윤규성, 태권도 품새 준결승 조 1위로 통과...남녀 개인전 나란히 결선 진출

2026-10-01 16:03

태권도 품새 정하은, '품새의 매력 속으로'. / 사진=연합뉴스
태권도 품새 정하은, '품새의 매력 속으로'. / 사진=연합뉴스
태권도 품새 남녀 개인전 준결승에서 한국 선수 두 명이 모두 조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정하은(용인특례시청)은 평균 8.930점, 남자부 윤규성(제2군단사령부)은 8.940점으로 결선에 올랐다.

정하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공인 품새 고려 9.020점, 음악에 맞춘 자유 품새 8.840점을 받았다. 두 부문 모두 조 최고점으로, 2위 티따리 깨우올란와수(태국)를 0.210점 앞섰다.

B조의 윤규성은 공인 품새 금강과 자유 품새에서 똑같이 8.940점을 기록했다.

품새는 점수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는 컷오프 방식이다. 준결승 두 조 상위 4명씩 8명이 결선에서 공인·자유 품새 평균 점수로 메달을 다툰다.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 두 선수는 동반 우승을 노린다. 정하은은 지난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은메달리스트이고, 윤규성은 올해 아시아선수권 자유 품새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018년 강민성, 2022년 강완진·차예은이 금메달을 땄다. 윤규성은 한국의 남자 개인전 3회 연속, 정하은은 여자 개인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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