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화)

야구

“대학야구 선수권 우승”... 부산과학기술대학교,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대학 최다 지명

곽병진·임영주 2라운드, 유은종 6라운드, 권희재 9라운드 지명

2026-09-29 10:36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 챔피언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석)가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학 중 가장 많은 선수가 프로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1일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곽병진(투수) ▲임영주(투수) ▲유은종(내야수) ▲권희재(포수) 등 4명의 선수가 지명됐다고 밝혔다.

투수 곽병진과 임영주는 나란히 2라운드에 지명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병진은 KIA 타이거즈에 2라운드 3순위(전체 13순위), 임영주는 삼성 라이온즈에 2라운드 7순위(전체 17순위)로 각각 지명됐다.

이어 유은종은 SSG 랜더스에 6라운드 8순위(전체 58순위), 권희재는 NC 다이노스에 9라운드 6순위(전체 86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진출의 꿈을 이뤘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올해 대학야구 무대에서 보여준 경쟁력과 선수 육성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올해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4명의 선수가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으면서 전국대회 우승과 프로선수 배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게 됐다.

이승종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감독은 “올해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4명의 선수가 프로에 지명되는 좋은 결과를 거둬 감독으로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프로 지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네 선수 모두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과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통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도 앞으로 좋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라운드에서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은 곽병진은 “프로라는 꿈을 이루게 돼 기쁘고,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단장님, 감독님과 코치님, 동료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라운드라는 좋은 순위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프로에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에 2라운드로 지명된 임영주도 “프로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대학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전해 팀에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은종과 권희재 역시 “프로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꾸준히 성장하겠다”며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 단장 이은주 교수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4명의 선수가 지명된 것은 대학과 야구부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