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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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주는 이재현, 밀어주는 최형우...삼성, 구자욱 빠져도 흔들리지 않았다

2026-09-30 23:15

이재현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재현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삼성의 내일과 오늘이 나란히 담장을 넘겼다. 30일 대구 한화전에서 이재현이 2회 투런포로 문을 열었고, 최형우가 5회 3점포로 승부를 닫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안고 돌아온 이재현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려 3-0을 만들었다. 이후엔 유격수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다.

삼성 최형우 / 사진=연합뉴스
삼성 최형우 / 사진=연합뉴스

시즌 막판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최형우는 1회 좌익수 뜬공, 3회 2루 땅볼로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5회말 김성윤·디아즈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한화 선발 화이트의 초구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쐐기 3점포를 터뜨렸다. 8회엔 우익수 뜬공이었다.

주장 구자욱이 1회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불안 속에서도 신예와 베테랑이 공백을 메웠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미는 삼성의 남은 시즌에 기대가 모인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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