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단독 1위 로리 캔터(잉글랜드·8언더파)와는 4타 차, 공동 4위와는 두 타 차여서 최상위권 진입을 노릴 만하다.
그의 시즌은 알찼다. 지난 시즌까지 PGA 투어에서 뛰다 올 시즌 LIV에 입성한 그는 코리안 골프클럽 주장을 맡았고, 지난 뉴욕 대회에서 한국 국적 선수 최고 순위인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했다.
그러나 무대가 흔들린다. LIV 골프가 심각한 자금난으로 존폐 위기에 놓이면서 안병훈의 거취도 안갯속이다. 당초 최종전이던 팀 챔피언십 미시간 대회가 취소돼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됐고, 개인전 상금도 2천만 달러에서 1천10만 달러로 줄었다.
한국 선수들도 나섰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고, 송영한은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우승을 확정한 욘 람(스페인)은 공동 25위로 출발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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