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훈은 마운드에서 나왔다. 선발 네일이 6이닝 2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고, 마무리 이의리가 4아웃 세이브 투혼을 보였다. 여기에 7회 김도영의 36호 홈런이 짜릿하게 더해졌다.
출발은 한화가 잡았다. 1회말 최인호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KIA는 4회초 김호령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윤도현과 박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3-1로 역전했다.
승부는 엎치락뒤치락했다. 한화가 6회말 강백호의 솔로포로 2-3까지 쫓았지만, KIA는 7회 2사 후 김도영의 솔로포로 4-2로 달아났다. 한화가 7회말 페라자의 적시타로 다시 3-4로 따라붙자, KIA는 8회 조상우에 이어 이의리까지 투입해 경기를 지켰다.
승리투수는 시즌 9승의 네일, 세이브는 이의리, 패전투수는 왕옌청이었다. 이 결과로 KIA는 3연승, 한화는 4연패를 기록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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