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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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만루포로 5타점' 문정빈 폭발...LG, KT 9-1 완파하고 반등 신호탄

2026-08-18 21:55

LG 문정빈 / 사진=연합뉴스
LG 문정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침체됐던 방망이가 젊은 4번타자의 한 방으로 살아났다. LG 트윈스 문정빈(23)이 데뷔 첫 만루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정빈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으로 9-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달 25일 한화전(4타점) 이후 24일 만에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경신했다.

기선 제압이 중요한 무대였다. 경기 전까지 1위 KT와 격차가 6.5경기로 컸던 만큼 LG에는 반등의 동기가 절실했다. 염경엽 감독도 이제부터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 문정빈 /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문정빈 / 사진=LG 트윈스 제공

해결사는 문정빈이었다. 1회말 송찬의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선 LG는 4회초 안현민의 솔로포로 2-1까지 쫓겼다. 이때 문정빈이 5회말 1사 만루에서 소형준의 투심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데뷔 첫 만루홈런(시즌 14호)으로 달아났다. 그는 7회말에도 1타점 2루타로 격차를 벌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선발도 든든했다. 임찬규는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11승(4패)째를 올려 아담 올러(KIA)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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