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6(일)

야구

4경기 침묵을 끊었다...이정후의 멀티히트, 샌프란시스코 7-1 승

2026-08-16 15:30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멈췄던 방망이가 4경기 만에 다시 살아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안타를 친 것은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한 11일 휴스턴전 이후 4경기 만으로,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93으로 올랐다.

시작은 볼넷이었다. 1회 2사 1루에서 마이클 로렌젠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를 골라 걸어 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진 못했다.

두 안타는 4회말에 몰렸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로렌젠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샌프란시스코가 대거 6득점하는 사이 홈을 밟았다. 타선이 한 바퀴 돈 뒤 다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바뀐 투수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1로 이겼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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