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첫 경기를 내준 뒤 2연승을 거둔 KIA는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7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이 끊겼다.
승부는 2회에 기울었다. KIA가 김선빈과 하주석의 적시타에 이어 김태군의 3점 홈런까지 묶어 한 이닝에만 5점을 뽑았다.
김도영도 힘을 보탰다. 삼성이 2회 두 점을 따라붙자 3회 홈런으로 추격을 끊었다. 이틀 연속 홈런이자 시즌 32호포로 홈런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후에도 격차는 벌어졌다. KIA가 6회 상대 실책으로 두 점을 보탠 데 이어 7회 카스트로의 2점포 등으로 달아났다. 8회에는 대타 박상준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네일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7승을 거뒀다. 카스트로는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 선발 페덱은 데뷔 후 첫 패를 안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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