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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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피해 주민 일상 복귀 지원 “지역사회 안정에 총력”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석남동 화재 피해지역 본격 복구…무료 청소·건강검진·피해지원센터 운영

2026-07-29 12:27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피해 주민 일상 복귀 지원 “지역사회 안정에 총력”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임시 대피소 생활을 지속해온 주민들이 생활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28일부터 화재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출장 청소서비스 지원에 나섬으로써 본격적인 지역사회 복구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대피소 주민 중심 청소 접수, 첫날부터 2가구 지원 완료

CFS는 신현초등학교, 신현북초등학교, 신현여자중학교 등 인천 서해구 관내 임시 대피소 3곳에서 체류해온 화재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청소업체 요청 접수를 시작했다. 현장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CFS는 즉시 행동에 나섰다. 지난 28일 오후 전문 청소업체와 CFS 직원들이 함께 화재 피해 가구 2곳의 주거지 청소를 진행했다.

현장에 투입된 전문 청소팀은 베란다, 거실, 화장실 등 주거공간 전역에 쌓인 연기와 분진을 제거하기 위해 천장, 벽, 바닥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닦고 소독했다. CFS 직원들도 현장에서 일손을 돕으며 지역사회 복구에 동참했다.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피해 주민 일상 복귀 지원 “지역사회 안정에 총력”


“묵은 먼지 벗겨내며 희망도 함께 회복”

청소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욕실과 창틀, 베란다에 쌓인 묵은 먼지를 전문가들이 깨끗하게 벗겨주셔서 마음이 한결 시원해졌다"며 "이제 대피소를 떠나 우리 집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반응은 화재 피해 지역이 얼마나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로 고통받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CFS의 신속한 대응이 주민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시사한다.

대피소에 체류 중인 주민들은 화재 현장과의 근접성 또는 바람길 상의 위치로 인해 심각한 분진 피해를 입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생활 환경이 불결해 대피소 생활을 계속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청소 지원은 주민들의 심리적, 신체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FS는 대피소에 체류하는 모든 주민들을 위해 청소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종합적 피해 지원 체계 구축, 4개월간 지속 지원

CFS는 단순한 청소 지원을 넘어 종합적인 피해 복구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24일 발표한 피해 지원 대책에 따르면, CFS는 화재 현장 인근에 '긴급 의료 지원 센터’를 개설하고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의 의사와 약사 등 2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을 배치했다. 이들은 지난 25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동시에 CFS는 인천 신현 원창동 2청사에 '쿠팡 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해 2개월간 운영 중이며, '쿠팡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는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 지원센터를 통해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뿐만 아니라 청소비, 세차비 등 화재와 관련된 모든 피해 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피해 지원 신청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접수된 피해 민원은 사실 확인 등의 검토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이 실행될 계획이다.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피해 주민 일상 복귀 지원 “지역사회 안정에 총력”


“지역사회 안정 회복까지 끝까지 책임질 것”

CFS 관계자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청소 지원 서비스를 본격화했다"며 "접수받는 내용을 토대로 주거지 등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청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가 화재의 충격에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는 수백 명의 주민을 대피소로 내몰았고, 광범위한 환경 오염을 야기했다. CFS의 이번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피해 지원 체계는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의 정상적인 일상 복귀까지 남은 시간 동안 CFS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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