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칸타라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5구 3피안타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0-0으로 맞선 5회초 선두 타자 이재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직후 통증을 호소했다. 키움은 투구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보고 급히 박지성을 투입했다.
키움 관계자는 알칸타라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며, 경과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이날 경기 전까지 17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었다.
우려가 큰 이유는 대체 카드가 마땅치 않아서다. 키움은 지난달 타선 보강을 위해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를 방출하고 NC 다이노스 출신 타자 맷 데이비슨을 데려왔다. 이 때문에 유일한 외국인 선발인 알칸타라가 부상으로 빠질 경우 팀이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