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은 오랜 기간 팀에서 활약한 베테랑 투수 출신 문성현을 고양 히어로즈 불펜코치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입단해 2024년까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를 지킨 그는 구단과 선수단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친정팀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뗐다.
기존 코치들의 보직 이동도 함께 이뤄졌다. 유재신 수비코치는 현역 시절 강점이던 주루 능력을 살려 수비와 주루 파트를 총괄하고, 이병규 작전·주루코치는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수석 필드 코디네이터로 팀 훈련을 지원해 온 이명기와 조범준은 각각 타격 보조코치와 잔류군 투수 보조코치로 선임돼 정식 지도자로 데뷔한다.
구단은 이번 개편이 선수단과 신뢰가 깊은 내부 인사를 중용해 육성 체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양 히어로즈 선수들의 성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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