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위원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친정팀 한화의 극적인 가을야구 진입을 예상하는 동시에, 하위권 팀들을 향한 냉정한 독설을 퍼부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방송에서 정 위원은 후반기 5강 경쟁 구도를 전망하며 매우 구체적이고 과감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욕을 먹어도 좋다"며 배수의 진을 친 뒤, 전반기 부진을 딛고 현재 6위까지 치고 올라온 한화 이글스가 결국 5위 두산 베어스와 치열한 혈전을 벌이며 최종 5강 티켓을 거머쥘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위원이 내세운 가장 강력한 근거는 한화의 핵타선이다. 강력한 타선의 힘이 뒷받침된다면 가을야구 막차를 타기에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반면 승률 4할 5푼대에 머물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등 중하위권 경쟁 팀들을 향해서는 잔인할 정도로 냉정한 진단을 내렸다. 정 위원은 4할 5푼대 팀들이 5강에 들기 위해서는 후반기에 몇 차례 굵직한 연승을 만들어내야만 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편파 해설' 특히 친한화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정 위원의 이 같은 예상에 롯데 팬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한편 동석한 장성호 해설위원은 "현재 순위표 그대로 갈 것"이라며 안전주의 스탠스를 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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