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컨퍼런스는 컴투스플랫폼과 앵커노드, 유모델러, 창조공작소 등 AI 솔루션 기업 4곳이 공동 주관했으며, 업계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석원 대표는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게임 개발 속도는 크게 향상됐지만 글로벌 서비스는 여전히 중소 개발사에게 높은 장벽이라고 진단했다. 국가별 데이터 보호 규제 대응과 결제 시스템, 보안 구축 등 개발 외 영역에도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브의 AI 기술 접목 방향을 소개했다. 대표 사례로 공개된 '하이브 AI 애널리틱스'는 이용자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AI가 유저 유형을 자동 분류하는 기능이다. 특정 지역 이용자 감소 원인을 질문하면 AI가 데이터를 즉시 분석해 답변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글로벌 운영과 보안을 자동화하는 기술도 소개했다. '하이브 운영 AI'는 전 세계 이용자 간 채팅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AI 에이전트가 대화 문맥까지 분석해 악성 채팅을 탐지하며, 커뮤니티에 게시된 이용자 반응을 자동으로 요약한다. '하이브 허큘리스'는 비정상적인 이용 패턴을 정밀 분석해 매크로 사용자를 탐지하는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AI가 게임 개발 속도를 높인다면, 하이브 플랫폼은 그 결과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전반에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게임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