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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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놓고 정면충돌' 삼성 이관희·KCC 김동현, 보수 조정 재정위 열린다

2026-07-08 14:09

삼성 이관희(가운데) 사진=연합뉴스
삼성 이관희(가운데) 사진=연합뉴스
연봉을 둘러싼 구단과 선수의 이견이 재정위원회로 넘어갔다. 삼성 이관희와 KCC 김동현의 다음 시즌 연봉을 결정할 재정위원회가 열린다.

KBL은 두 선수의 보수 조정 신청 안건을 다룰 제32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두 선수 모두 구단과 간극이 컸다. 지난 시즌 보수 총액 2억 원을 받은 이관희는 3억2천만 원을 요구했으나 구단은 2억3천만 원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10.3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6천500만 원을 받은 김동현도 1억3천만 원을 요구한 반면 구단은 7천500만 원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재정위의 방식은 명확하다. 구단 제시액과 선수 요구액 중 하나를 택하며 중간 금액으로 절충하지 않는 것이다.

역사는 구단 쪽에 기울어 있다. 지금까지 41차례의 보수 조정에서 재정위가 선수 손을 들어준 것은 4차례뿐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시즌 LG 소속이던 전성현과 두경민이 요구액을 그대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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