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화)

야구

호주전 시청률 12.4%...TV도 도쿄돔도 함께 끓었다, 한국 WBC '마이애미행 드라마'

2026-03-10 13:27

한국 야구, 17년 만에 WBC 8강 결선 라운드 진출 /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 17년 만에 WBC 8강 결선 라운드 진출 / 사진=연합뉴스
WBC의 열기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관문이었던 한국-호주전이 전국 시청률 합계 12.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청자 관심을 이끌어냈다.

닐슨코리아가 10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3사가 동시 중계한 한국-호주전의 채널별 성적은 SBS 5.1%, MBC 4.1%, KBS 2TV 3.2% 순이었다.

특히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 조합을 내세운 SBS는 직전 대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지상파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이번 수치는 이 시리즈의 흥행 바로미터가 됐던 한일전(16.5%)보다는 4.1%포인트 낮지만 대만전(9.6%)보다는 2.8%포인트 높다.


대진 상대의 무게감에 따라 시청률이 출렁이는 WBC 특유의 흥행 공식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적용된 셈이다.

그라운드에서의 결과는 더욱 의미 깊었다. 한국 대표팀은 도쿄돔에서 호주를 7-2로 완파하며 2009년 이후 무려 17년 만에 8강 결선 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제 태극 군단은 마이애미로 무대를 옮겨 한국시간 14일 오전 7시 30분 D조 1위 팀과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