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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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을 잘라야 한다" 송성문, IL 등재로 시즌 시작 농후...스탬먼 감독, 무리한 복귀 금지 시사

2026-03-10 09:05

송성문
송성문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6시즌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송성문이 경기 도중 오른쪽 복사근 통증을 느껴 교체됐으며, 이는 오프시즌 발생했던 부상의 여파라고 보도했다. 송성문은 부상 전까지 유격수 수비에서 합격점을 받고 131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리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현재는 타격 훈련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크레이그 스탬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 부상이 시즌 내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 당장 싹을 잘라야 한다"며 "상태가 완벽해질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극도로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혀 송성문의 부상자 명단(IL)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내외야 전천후 활약이 기대됐던 송성문의 공백은 최근 타격감이 절정인 타이 프랑스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초청 선수 신분으로 합류한 프랑스는 현재 3할 7푼대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송성문의 빈자리를 채울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파드리스 구단은 송성문과 4년 계약을 맺은 만큼, 당장의 개막전 합류보다는 162경기 대장정을 건강하게 소화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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