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미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50011300364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은 이날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손흥민의 정교한 프리킥 골을 시작으로 볼리비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우리 팀에는 헤딩을 잘하는 선수들과 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세트피스의 가치를 설명했다.
![캡틴의 무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50012470504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반 중반부터 볼리비아의 '파이팅'에 밀리며 고전했던 한국은 하프타임 중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황희찬의 격려 속에 후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손흥민은 "전반 끝나고 감독님이 결과를 꼭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고, 저도 주장으로서 침착하게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후반 31분 교체된 손흥민 대신 투입된 조규성은 12분 만에 추가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규성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골을 넣은 것이 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칭찬했다.
오는 18일 가나전에 대해서는 "볼리비아와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경험하며 팀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흥민 '가보자고!'.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50013030611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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