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동점골 넣은 전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51841530767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해 전남 드래곤즈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선두 인천(승점 74)과 2위 수원(승점 67)의 격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인천이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져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인천이 우승하면 2부로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1부로 복귀하는 역대 8번째 팀이 된다.
수원은 전반 8분 박지원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24분 하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6분 김지현의 헤더골로 다시 앞서나갔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전남 호난의 역습 골로 승점 3을 획득하지 못했다.
2023시즌 최하위로 강등된 인기 구단 수원은 이번에도 1부 복귀가 어려워졌다. 인천이 우승하면 수원의 목표는 2위를 지켜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것으로 조정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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