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축구 대표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31115480568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차전 코트디부아르전 무승부(1-1) 이후 이번 패배로 승점 1점에 그친 한국은 16강 진출 희망이 크게 줄었다. 이번 대회는 6개 조 24개 팀이 참가해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스페인은 전반 26분 고메스의 돌파 후 샤콘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36분 케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토레스(62분), 샤콘(65분), 크리스토발(78분)이 연속 득점하며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25일 오후 10시 콜롬비아와의 최종전에서 첫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여자 U-17 월드컵은 2년 주기에서 매년 개최로 바뀌었으며, 참가국도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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