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한국 대학축구 선발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81622440221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대학축구연맹 선발팀이 20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타이그룹컵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학선발팀은 닌빈FC, 꽝남FC, 한띤FC, 호앙안잘라이FC, 다낭FC 등 베트남 현지 프로구단 5개 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 3월 박한동 신임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대학연맹은 대학 선수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KSA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학선발팀의 타이그룹컵 출전이 성사됐다.
이동준 KSAA 회장은 "대학축구 선수들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연맹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선수 육성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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