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71930360306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현대캐피탈은 7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남자부 B조 최종전에서 화성특례시청을 세트스코어 3-1(25-23, 16-25, 25-21, 25-22)로 제압했다.
이 경기에서 이승준이 2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조별리그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B조 1위를 차지했다. 실업팀인 화성시청은 4승 1패로 B조 2위에 올라 함께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부 A조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부산광역시 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렸고, 준결승 진출권을 먼저 확보했다.
같은 조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로 접전 끝에 물리쳤다. OK저축은행은 3승 1패로 A조 2위, 삼성화재는 2승 2패로 3위에 위치했다.
여자부에서는 A조 IBK기업은행이 포항시체육회를 3-0으로 격파하며 3연승을 이어갔고, 대구광역시청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여자부 B조에서는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3-1로 누르며 3승째(2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프로팀 7개와 실업팀 4개가 두 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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