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0일 파라과이 평가전에서 득점하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22049190895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한축구협회는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축구 대표팀이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격돌한다"며 "파라과이전은 10월 A매치 주간에 예정된 두 경기 중 첫 번째다. 정확한 개최지와 킥오프 시각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 체제의 대표팀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조 선두로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본격적인 월드컵 대비 모드에 돌입한 대표팀은 9월 A매치 기간에 미국 원정을 떠나 미국(한국시간 9월 7일)과 멕시코(현지시간 9월 9일)와 연이어 맞선다.
홍명보호는 10월 매치 윈도우에서도 2차례 친선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며, 파라과이가 첫 번째 상대로 확정됐다.
한국과 파라과이의 역대 맞대결 기록은 2승 4무 1패다. 1986년 2월 첫 만남에서 1-3으로 뒤진 이후 6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4무)을 지속하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22년 6월 10일 수원에서 진행된 친선경기로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인 파라과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6승 6무 4패의 성적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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