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트윈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0-4로 패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3위 넥센에 1경기차로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 남은 6경기 승패여부에 따라 플레이오프 직행티켓을 호시탐탐 2위자리를 노리고 있는 넥센이나 두산에 빼앗길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서 두산과의 격차도 1.5경기차로 좁혀졌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남은경기 중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절대우위를 점했던 롯데(상대전적 10승5패)와 한화(상대전적 10승4패)와의 2연전이 남아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전에 2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남은 경기 일정을 감안할 때 LG의 플레이오프 직행 여부가 29일 삼성전과 30일 두산전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연패를 당한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9월 남은 2경기마저 놓칠 경우 힘겨운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주를 보내야할 지도 모른다.
LG는 29일 삼성전에 류제국을 선발로 내세운다.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포함해 올 시즌 10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 류제국의 어깨가 무겁다. 류제국은 올 시즌 1경기 삼성전에 나와 5이닝간 23명의 타자를 상대해 승패없이 5피안타 2볼넷을 내주며 0.25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leeha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