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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9R 이어 30R도 K리그 주간 MVP 배출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를 빛낸 최고의 '별'은 최근 물오른 경기력으로 제주의 부활을 이끄는 골잡이 까랑가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의 최우수선수(MVP)로 제주 공격수 까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까랑가는 지난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홈 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까랑가의 활약에 8위 제주(승점40)는 인천, 전남(이상 승점42)와 막판 상위스플릿 경쟁에 나섰다.프로축구연맹은 "저돌적인 돌파와 문전에서의 허를 찌르는 슈팅, 물오른 플레이로 상대를 완벽하게 공략했다"고 까랑가를 MVP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제주는 지난 29라운드 MVP 로페스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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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의 광저우 헝다, 무난한 ACL 4강행
전북 현대가 '아시아 라이벌' 광저우 헝다(중국)와 만날 수 있을까.광저우 헝다는 15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1, 2차전 합계 4-2로 앞선 광저우는 4강에 선착해 전북 현대-감바 오사카(일본)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광저우의 주장인 정쯔는 "전북은 오랜 라이벌이고 감바 오사카 역시 전통의 강호"라며 "두 팀 중 특별히 선호하는 상대는 없다"고 자신감을 선보였다.광저우는 올 시즌 브라질 출신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지도 아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히카르두 굴라트와 파울리뉴를 앞세워 중국 슈퍼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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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호날두, 메시 제치고 UCL 첫 본선 80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호날두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호날두는 후반 10분과 18분 페널티킥으로 연속 골 맛을 본 뒤 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셀루가 슈팅한 공을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자 이 공을 머리로 밀어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에 호날두의 해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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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 잃은 맨유, 역전패로 두 번 울었다
맨유가 경기에 패하고, 주전 수비수도 잃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1-2 역전패했다.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맨유는 웨인 루니 없이 앙토니 마르샬과 멤피스 데파이에 최전방 공격을 맡겨 무려 경기 점유율 67%의 압도적 경기를 선보였다. 슈팅도 17-6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맨유는 웃지 못했다.전반 41분 달레이 블린트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선취골까지 뽑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에인트호번 중앙 수비수 엑토르 모레노에 동점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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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강희 감독 "亞 4강에 올라 광저우 만나겠다"
"이기겠다는 자신감과 정신력이 최고다"K리그의 자존심이자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다짐했다.최강희 전북 감독은 감바 오사카와의 대회 8강 2차전이 열리기 하루 전인 15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서 꼭 4강에서 광저우를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지난 달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와 0-0으로 비긴 전북은 16일 2차전에서 1골 이상을 넣고 비기거나 이겨야 4강 진출이 가능하다.거침없는 투자로 유명한 광저우 헝다(중국)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강호이자 K리그 구단이 아시아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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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 부활한 전북 vs '핵심' 잃은 오사카
'닥공(닥치고 공격의 준말)'이 되살아난 전북이 공격의 한 축을 잃은 감바 오사카(일본)를 상대로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움과 동시에 아시아 4강 진출을 노린다.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감바 오사카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지난 달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전북은 이동국과 레오나르도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그러나 전북은 실망하지 않았다. 이동국은 "감바 오사카가 운이 좋았다"며 2차전에서는 충분히 골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전북은 지난 7월 에두의 이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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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의 호펜하임, 새 시즌 4경기째 무승
김진수와 소속팀 호펜하임의 시즌 출발이 힘겹다.김진수는 14일(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의 비르졸 라인-네카어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90분 풀타임 활약했다.지난 시즌 이적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김진수는 올 시즌도 어김없이 호펜하임의 왼쪽 측면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호펜하임의 새 시즌 초반 성적은 부진하다.김진수가 선발로 나선 이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내줘 1-3으로 패한 호펜하임은 새 시즌 개막 후 4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는 1무3패(승점1)의 부진이 이어졌다.현재 호펜하임은 분데스리가 18개 클럽 가운데 15위로 하위권에 밀려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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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효과' 석현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5년 만의 대표팀 복귀는 석현준(비토리아)에게 축복이다.석현준은 1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푼샬의 바레이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리티무와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리그 4호골을 터뜨렸다.올 시즌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뒤 2라운드 2골, 3라운드 1골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은 석현준은 5년 만의 대표팀 소집에서 A매치 데뷔골까지 맛보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소속팀으로 복귀해 최전방 공격수로 다시 그라운드에 나선 석현준은 비토리아가 1-4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만회골을 뽑았다. 비록 비토리아는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더 내줘 2-5로 패했지만 석현준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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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할 수 있다”는 손흥민, 감독은 합격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지켜본 감독은 ‘합격점’을 줬다. 하지만 정작 손흥민(토트넘)은 앞으로 더 나은 활약을 약속했다.토트넘 핫스퍼는 13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후반 37분에 터진 라이언 메이슨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새 시즌 개막 후 4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며 리그 17위까지 밀렸던 토트넘은 5경기 만에 첫 승으로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시즌 첫 승만큼 토트넘이 선덜랜드전에 기대가 컸던 이유는 따로 있다.사실 이 경기는 토트넘이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3000만 유로(약 409억원)의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한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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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데뷔' 손흥민, 첫 경기부터 확실한 주전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9억원)의 의미는 주전이다.손흥민(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2분간 활약했다.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역대 아시아선수 최고 이적료인 3000만 유로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합류 후 첫 출전부터 선발로 나서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큰 신뢰를 보여줬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에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의 적극적인 방어에 데뷔전 골 맛은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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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 선덜랜드전서 선발 출격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은 예상대로 선덜랜드전이다.손흥민은 13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릴 선덜랜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3000만 유로(약 409억원)의 이적료에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등 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원정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을 보좌할 2선 공격수로 좌우 날개에 나세르 샤들리와 손흥민을 세우고, 델레 알리를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배치했다.토트넘 이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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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전남, 대전과도 무승부
갈 길 바쁜 전남이 4경기 연속 무승부로 제자리걸음에 그쳤다.전남 드래곤즈는 1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후반 12분에 터진 이종호의 동점골 덕에 1-1 무승부를 거뒀다.앞서 포항과 부산, 성남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전남은 리그 최하위 대전을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에 터진 만회골 덕에 승점 1점을 보탠 것에 만족해야 했다.이 무승부로 전남은 10승12무8패(승점42)로 인천과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6위 인천이 28골 25실점으로 3, 7위 전남이 36골 35실점으로 1을 기록해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대전은 전반 11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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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샬의 환상 데뷔골, 판할 감독은 활짝 웃었다
3600만 파운드(약 650억원)를 들여 영입한 19세 어린 공격수의 멋진 데뷔골. 루이스 판할 감독은 어퍼컷 세리머니로 화답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올 시즌 처음 열린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맨유는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 없이도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기쁨이 남달랐다. 특히 전 세계 10대 축구선수 가운데 최고 이적료인 3600만 파운드를 투자해 데려온 앙토니 마르샬이 경기 막판 짜릿한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자신을 향한 전 세계의 큰 관심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마르샬은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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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특급' 몰리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서울)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몰리나는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 후반 교체 출전으로 K리그 통산 200번째 출장을 기록했다.2009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의 유니폼을 입고 8월 15일 포항을 상대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7시즌 동안 꾸준하게 그라운드에 나선 끝에 거둔 대기록이다. 2219일 만에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몰리나는 데얀(2093일)과 데니스(2206일), 히카르도(2215일)에 이어 네 번째로 짧은 기간에 대기록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몰리나는 성남에서 1년 반 동안 50경기에 출전해 22골 11도움을 기록했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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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억 사나이' 마르샬, 리버풀전서 환상 데뷔골
프랑스 출신 유망주 앙토니 마르샬(맨유)이 자신을 향한 의문부호에 골로 답했다.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웨인 루니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AS모나코(프랑스)에서 19세 공격수 마르샬을 영입했다.역대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9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자 10대 선수의 최고 이적료인 3600만 파운드(약 650억원)를 쏟아부은 마르샬의 영입은 큰 기대와 함께 아직 기량이 완벽하게 입증되지 않은 선수에 과도한 금액이 투자됐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그러나 마르샬은 맨유의 최대 라이벌인 리버풀과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입증하는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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