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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 대진, ‘인천-전남’ 그리고 ‘울산-서울’
FA컵 결승을 향한 마지막 격돌. 인천은 전남과, 울산은 서울과 만났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 KEB하나은행 FA컵’ 7라운드(준결승) 대진추첨식을 열었다.4강에 진출한 4팀 감독과 선수, 구단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가장 먼저 대진 추첨에 나선 최용수 감독은 ‘별표’를 뽑았다. 두 번째로 대진 추첨 선발권을 가진 전남 드래곤즈는 3번을 뽑았다. 남은 두 팀이 나란히 홈 경기를 개최하게 된 가운데 울산 현대가 2번을 뽑아 서울과 홈 경기를 치르게 됐고, 자동으로 남은 1번의 주인공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남을 안방에서 상대하는 대진이 완성됐다.다음 달 14일 열리는 ‘2015 KEB하나은행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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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월드컵 나설 '최진철호', 이승우·장결희가 이끈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나설 최정예 21명이 확정됐다.최진철 감독은 오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나설 U-17 대표팀 21명을 최종 선발해 24일 공개했다.지난해 9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최진철호'는 지난 10개월 동안 8차례 소집훈련을 통해 57명의 선수 가운데 최종 21명을 가려냈다.주장 이상민(울산현대고)을 비롯해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승우, 장결희 등 기존의 주축 선수가 대부분 포함됐다.한편 '최진철호'는 오는 29일 출국해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한다. 이 기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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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1-4 대패, 메시도 침묵했다
FC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 올 시즌 개막 후 패배가 없는 두 팀의 맞대결. 하지만 대부분의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의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로 무너졌다.루이스 엔리케 감독 부임 후 최다 점수차 패배로 기록될 이 경기로 바르셀로나(4승1패.승점12)는 2위에서 5위로 밀렸다. 반대로 4승1무(승점13)가 된 셀타 비고는 2위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렸다.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MSN’ 공격라인을 선발 출전시킨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선제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 사이 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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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첫 교체 출전…'북런던 더비'서 아쉬운 패배
손흥민(토트넘)에게 처음 경험하는 '북런던 더비'는 씁쓸한 첫맛을 남겼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5~2016 캐피털원컵 3라운드(32강)에 후반 22분 안드로스 타운센드와 교체 투입됐다.토트넘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2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이지만 '연고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한 캐피털원컵 3라운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틀 뒤 리그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시티와 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비롯해 골키퍼 우고 요리스, 수비수 카일 워커, 얀 베르통언 등 일부 주전 선수를 교체 명단에 배치했다.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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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의 ‘韓 3인방’ 첫 동시 선발, 결과는 ‘아쉬움’
지동원과 구자철, 홍정호가 처음으로 동시 선발 출격한 아우크스부르크.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럽다.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지동원과 구자철, 홍정호는 24일(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2015~2016시즌 6라운드 원정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올 시즌 구자철이 마인츠에서 이적해오며 지동원, 홍정호와 함께 활약하게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한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처음으로 3명의 한국 선수가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2-4로 패하며 1승1무4패(승점4)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다만 구자철과 지동원은 나란히 도움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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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고 제주 뜨고…K리그 스플릿 전쟁 '오리무중'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으로 가는 6위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인천과 전남이 주춤한 사이 제주가 치고 올라왔다.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 6위에 올라있는 인천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5분 김신욱에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 1-2로 졌다.전남 역시 연속경기 무승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카이오와 권창훈에 연거푸 골을 내주고 0-2로 졌다. 이로써 9경기 연속 무승(5무4패)에 그친 전남은 승점 42에 머물렀다.카이오의 선제골을 도운 염기훈은 시즌 12호이자 통산 68호 도움을 기록해 신태용이 2004년에 세운 K리그 통산 최다 도움 기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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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손흥민, EPL 6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손흥민(23·토트넘)이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6라운드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미드필더 부문에 올려놓았다.손흥민은 지난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6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포지션에 에덴 아자르(첼시),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야드 마레즈(레스터시티)와 함께 포함됐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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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에 당한 볼프스 "우린 아마추어 같았다"
교체 출전해 6분 만에 첫 골을 터뜨리더니 정확히 8분59초 동안 5골을 몰아넣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7·바이에른 뮌헨)이 축구계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23일(한국시간) 홈 구장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약 9분 동안 5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발휘하며 5-1 팀 승리를 이끌었다.찬사가 쏟아졌다.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마츠 훔멜스는 경기를 보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다소 넋이 나간듯한 웃음소리를 표현한 뒤 "이런 건 지금까지 살면서 본 적이 없다"고 적었다.레반도프스키의 팀 동료인 제롬 보아탱는 트위터에 폴란드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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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동안 5골! 레반도프스키 활약에 감독도 '깜짝'
"정말 놀랍고 설명이 불가능한 수준이며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축구 경기에서 감독이 믿고 내보낸 교체 선수가 골을 넣는다면? 감독은 기분이 좋고 사령탑의 용병술이 빛났다는 평가가 뒤따른다.그런데 골을 넣는 수준을 넘어 9분 동안 5골을 몰아넣는 만화 같은 혹은 게임 같은 일이 현실로 벌어진다면? 감독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이다.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23일(한국시간) 홈 구장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6라운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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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의 영웅' 아드리아노, K리그 31라운드 MVP
'슈퍼매치'에서 2골을 몰아넣은 FC서울의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서울의 3-0 승리를 이끈 아드리아노가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연맹은 아드리아노에 대해 "수원 킬러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과감한 공격 가담과 빠르고 정확한 슈팅 타이밍으로 2득점을 올렸다"고 평가했다.아드리아노는 이근호, 장윤호(이상 전북)와 함께 31라운드 위클리베스트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공격수 부문에는 김신욱(울산), 황의조(성남), 케빈(인천)이 포함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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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슈퍼매치, 홍보효과도 '대박'
K리그가 자랑하는 '라이벌' 맞대결 '슈퍼매치'의 홍보효과는 대단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의 스폰서십 미디어노출 효과가 112억 7566만원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의 미디어노출은 TV중계가 77억3303만원으로 가장 효과가 컸다. 경기장 내부 장치장식물 효과가 19억935만원, 인터넷 뉴스가 15억869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생중계 효과는 4630만원으로 조사됐다.이 금액은 중계방송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코멘트, 중계화면 자막, 유니폼, 경기장 내 배너, 측면 A보드, 정면 LED보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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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락티코 3기'에 中 선수가?…레알, 광저우 수비수 임대
'아시아 최강' 광저우 헝다(중국)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손 잡고 더욱 강해진다.'시나 스포츠' 등 다수의 중국 언론은 22일(한국시각) 광저우의 수비수 장린펑이 내년 1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무상 임대된다고 보도했다.장린펑은 광저우는 물론, 중국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지난 여름에도 첼시(잉글랜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클럽 이적설이 제기되는 등 이미 수준급 기량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광저우에 잔류했던 장린펑은 결국 레알 마드리드 임대를 통해 '갈락티코 3기'의 구성원이 될 기회를 얻었다.장린펑의 레알 마드리드 임대 이적은 광저우와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 교류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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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적응' 손흥민, 살인 일정이 기다린다
예상보다 빠른 적응과 자신을 향한 큰 기대에 걸맞은 맹활약. 손흥민(토트넘)에게 ‘고비’가 찾아왔다.손흥민은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2015~2016 캐피털원컵 3라운드에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던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서 짧은 적응기를 마친 뒤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를 상대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홈 팬의 큰 환영을 받았다.지난 20일에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또 한 번 토트넘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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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선수 랭킹 172위…141계단 ▲
손흥민(23·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을 무려 141계단이나 끌어올렸다.프리미어리그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5-2016시즌 6라운드까지의 선수 랭킹을 살펴보면 손흥민은 172위에 올라있다. 지난 라운드 순위는 313위였다.데뷔골의 임팩트는 그만큼 강렬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결승골을 넣어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한편, 기성용(스완지시티)는 종전 261위에서 283위로 순위가 낮아졌고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는 355위에 머물렀다.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전체 1위는 6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레스터시티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미야드 마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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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아스널전 주심, 결정적 실수에도 징계는 'No'
명백한 반칙 행위를 놓친 주심. 그러나 징계는 선수만 받는다.지난 29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아스널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전반과 후반에 각각 1명씩 퇴장당한 아스널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패했다. 경기 후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 경기의 주심이었던 마이크 딘을 강하게 비난했다.벵거 감독은 "디에고 코스타는 두 번이나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코스타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모두는 심판의 힘이 미약하기 때문이다. 그저 지켜만 볼 뿐"이라고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결국 벵거 감독과 아스널은 첼시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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