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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사찰' 롯데 신임 사장, 공식 사과
프로야구 롯데가 최근 선수단 불법 사찰 문제로 구단 사장과 단장이 사퇴하는 등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이창원 신임 대표이사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 우리 구단은 사상 유례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운을 뗀 뒤 "기대 이하의 성적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크고 작은 잡음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팬들께 큰 상심을 안겼다"면서 "저를 비롯한 프런트 전 임직원과 선수단은 깊이 사죄하고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롯데는 김시진 감독이 구단 프런트와 갈등을 빚은 끝에 시즌 막판 사퇴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단이 프런트를 불신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는 등 갈등이 이어졌다.여기에 선수단 원정 숙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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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연봉 '2억5천만달러', 다저스 외야 트레이드 선언
LA 다저스 외야진은 지난해부터 골칫거리였다. 야시엘 푸이그가 2013년 6월 메이저리그로 올라오면서 매일 고액 연봉 외야수 중 하나는 벤치를 지켜야 했다.덕분에 최근 2년 동안 다저스의 숙제는 외야 정리였다. 2013년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뒤에도 외야 정리를 추진했지만, 고액 연봉을 감당할 팀이 없어 정리에 실패했다. 네드 콜레티 전 단장의 어정쩡한 움직임도 다저스의 외야 정리 실패에 한 몫을 했다. 결국 다저스는 2014년에도 월드시리즈 문턱을 밟지 못했고, 외야진에게도 여전히 거액을 안겨줘야만 했다.그런 다저스가 변화의 움직임을 확실히 보이고 있다.새로 운영 부문 사장으로 선임된 뒤 현재 단장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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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아들 김정준 코치 영입
프로야구 한화가 부자(父子) 코칭스태프를 이뤘다. 김성근 감독(72)의 아들이 코치진에 합류했다.한화는 13일 김정준 전력분석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2002년 LG에서, 2007년부터 2011년 중반까지 SK에서 아버지를 보필한 바 있다.김 코치는 프로야구 최고 분석가로 꼽힌다. 충암고-연세대 출신인 김 코치는 LG에 입단했으나 선수 생활을 조기에 마감했고, 일찌감치 전력분석 업무를 맡아 경력을 쌓아왔다.LG 시절은 물론 SK 시절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또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며 탁월한 분석 솜씨를 자랑했다.2011시즌 아버지와 함께 SK에서 물러나 SBS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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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생각하는 마무리의 조건은?
야구에서 '마무리'라는 보직은 심적으로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 위치다. 위기의 상황에서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등판 일정이 딱 정해져있는 선발과 달리 언제 등판할지 모른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보직이다.그렇다면 '돌부처'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즈)은 어떻게 마무리로서 한국과 일본을 평정했을까.오승환이 강조한 첫 번째는 바로 '잊기'다. 오승환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마무리 투수 같은 경우에는 빨리 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블론세이브를 하고,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을 때도 그렇다. 마무리는 2~3번 연속 실패하는 것이 가장 안 좋다. 잊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두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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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독주 잡겠다고? 왼손 투수 데려오면 들어줄게
삼성의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KS) 통합 4연패로 막을 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강 타선의 넥센이 기세좋게 창단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삼성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사자 군단의 최대 강점은 투타의 안정된 조화다. 수년째 리그 정상급 기량을 보이고 있는 마운드와 타선이 두텁다. 최근 3년 동안 정규리그 팀 타율과 평균자책점(ERA) 모두 1, 2위를 달렸다.특히 KS에서는 좌타 군단의 위용을 뽐냈다. 야구가 실점을 최소한 줄여야 경기임을 감안하면 삼성의 왼손 타자들을 막지 못한 것이 도전자들의 패배 이유였다. 삼성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왼손 투수를 보강해야 하는 이유다.▲2012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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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복' 오승환 "도전의 끝은 여기가 아니다"
"도전의 끝은 여기가 아닙니다."'돌부처'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즈)은 일본 진출 첫 해부터 최고의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한국을 거쳐 일본마저 정복했다. 쉽게 말해 이룰 것은 다 이뤘다.하지만 오승환의 도전은 끝난 게 아니다. 아직 한신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기에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 내심 메이저리그 진출도 바라보고 있는 오승환이다. 1년 뒤에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오승환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오승환은 13일 더 플라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고, 팬들의 포커스도 메이저리그에 맞춰져 있다"면서 "내년까지 한신과 계약된 상태다. 도전의 끝은 여기가 아니다. 보완할 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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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日 이치로-마쓰자카 '시련의 계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본인 타자와 투수가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천재 타자' 스즈키 이치로(41)와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4)다.이들은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지만 전 소속팀과 재계약은 물 건너간 상황이다. 한때 빼어난 기량과 일본 팬들의 지지에 따른 수익 때문에 각 구단들의 블루칩으로 각광받았으니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모양새다.마쓰자카는 두 시즌을 뛰었던 뉴욕 메츠와 재계약이 불발됐다.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12일(현지 시각) 메츠와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팀에 젊은 투수가 많아 마쓰자카가 내년 여기서 뛸 일은 없을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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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만장일치로 NL 사이영상 수상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의 사이영상 수상을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13일(한국시간)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만장일치로 통산 세 번째 사이영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4년 동안 세 번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이자, 2년 연속 수상. 또 메이저리그 통산 23번째 만장일치 수상이다.사이영상은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뒤 미국야구기자협회의 투표로 결정된다. 1위표 7점, 2위표 4점, 3위표 3점이 주어진다.하지만 이번 투표에서는 점수가 의미가 없었다. 커쇼가 1위표를 싹쓸이했다. 커쇼와 함께 경쟁했던 조니 쿠에토(신시내티 레즈)는 2위표 23장, 3위표 6장,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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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後(후)] 삼성의 KS 4연패를 이끈 '결정적 장면 3선'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이번에도 삼성이었다.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삼성은 나바로의 쐐기 3점 홈런을 앞세워 넥센의 추격을 11-1로 따돌리며, 대망의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 이는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에 빛나는 해태/KIA의 아성을 넘어서는 일종의 ‘사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삼성의 우승에는 여러 차례 큰 무대를 경험한 관록을 무시할 수 없다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 준 계기가 되기도 했다.그러나 사실 삼성의 우승이 대단한 것은 이렇다 할 외부 FA 영입 없이 내부 육성만으로도 선수들을 ‘만들어서’ 이뤄냈다는 점에 있다. 정현욱이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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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日 롯데 1군 배터리 코치 합류
KIA 김기태 사단에 일본인 코치가 합류했다.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2일 "나카무라 다케시 지바 롯데 1군 배터리 코치(47)가 KIA 1군 배터리 코치로 취임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일 미야자키 KIA 마무리 훈련 캠프에 합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KIA 관계자도 12일 "보직까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합류한 것은 맞다"고 확인했다. KIA는 올 시즌 뒤 물러난 하세베 유타카 배터리 코치 후임으로 나카무라 코치를 선임할 예정이다.나카무라 코치는 '스포츠닛폰'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면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기태 KIA 감독은 2007년부터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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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메이저리그 간다…SK, 200만달러 수용
김광현(26, SK)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눈앞에 다가왔다.SK는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따른 최종 응찰액을 200만달러로 접수받았다"면서 "내부 회의, 김광현과 면담을 통해 선수의 오랜 꿈을 후원해주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포스팅 결과 수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김광현은 SK에서 KBO를 통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 수용 여부를 전달하면 최고액을 써낸 구단과 에이전트 MDR매니지먼트와 함께 30일 이내에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당초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200만달러라는 금액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광현의 의지가 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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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해설위원, 넥센 투수코치 선임
넥센이 손혁 해설위원을 투수코치로 영입했다.넥센 히어로즈는 12일 "투수코치로 손혁 전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배터리코치로 박철영 전 SK 2군 배터리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공주고, 고려대를 거친 손혁 코치는 1996년 LG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KIA, 두산 등에서 2004년까지 뛰었고, 이후 미국으로 건나가 지도자 및 재활트레이닝 교육을 받았다. 한화 스프링캠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박철영 코치는 1998년까지 선수로 활약했고, 2012년부터 올해까지 SK 2군 배터리코치를 지냈다.박철영 배터리코치는 이미 대만에서 진행 중인 신인 및 유망주 교육 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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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사단, 권영호 투수코치도 합류
김성근 한화 감독(73)이 또 한 명의 코치를 선임했다.한화는 12일 "삼성 스카우트로 활약하던 권영호 투수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권 코치는 프로 원년인 1982년부터 89년까지 삼성에서 56승 49패와 100세이브,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은퇴 후 1990년부터 8시즌 삼성 투수코치를 지낸 권 코치는 영남대 감독, 롯데 수석코치, 삼성 스카우트 등을 역임했다.김 감독은 권 코치와 1991, 92년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최근에는 권 코치의 딸 결혼식 주례를 맡기도 했다. 권 코치는 12일 충남 서산의 잔류군에 합류한다.한화는 전날 김재현 코치에 이어 잇따라 코칭스태프를 강화했다. 김 코치는 LG와 SK 시절 김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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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률의 스포츠레터]2004년 염 과장과 2014년 염 감독의 '비와 눈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가 삼성의 통합 4연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11일 6차전에서 넥센을 11-1로 누르고 4년 연속 우승컵을 가져갔습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2010년대 최강팀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창단 첫 우승에 도전했던 넥센은 3차전과 5차전 대역전패의 후유증을 견디지 못하고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막강한 타선을 갖췄지만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속설답게 3명 선발에 3명의 필승 불펜으로 맞서야 했던 마운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삼성의 흥겨운 우승 세리머니와 패장과 승장, MVP 인터뷰까지 모든 일정이 끝나고 관계자와 취재진도 일을 마무리할 즈음. 텅빈 잠실구장에는 빗방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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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통' 류중일의 야심 "신치용-김응용에 도전하겠다"
사자 군단이 2010년대 '삼성 천하'의 기틀을 단단히 쌓았다. 예전 해태 왕조 '호랑이 군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이제 곧 넘어설 기세다.삼성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한국시리즈(KS) 6차전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4승2패로 KS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011년 이후 4년 연속 정상이다. 1986~89년 해태(현 KIA)와 연속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다. 정규리그와 KS 통합 우승 4연패는 삼성이 처음이다. 이미 삼성은 지난해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통합 우승 기록을 올해 연장한 것이다.삼성의 정상 가도를 이끈 선장은 류중일 감독(51)이다. 2011년 부임 이후 4년째 선수들에게 우승 헹가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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