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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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FA(자유계약선수) 6인방 중 2명만 일단 붙들었다. 좌타 거포 박정권(34)과 우완 스윙맨 채병용(33)이다.SK는 29일 "FA의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 마감 시한인 28일 박정권, 채병용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박정권은 4년 총 30억 원(계약금 14억, 연봉 4억), 채병용은 3년(2+1년) 총 10억5000만 원(계약금 2억5000만 원, 연봉 2016·2017년 2억5000만 원, 2018년 3억 원)에 사인했다.박정권은 2004년 SK에서 데뷔, 10시즌 통산 타율 2할7푼6리, 141홈런, 558타점을 기록했다. 2010년 한국시리즈(KS) MVP 등 가을에 강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김성근 감독(현 한화) 시절 주전으로 도약해 2007, 08, 10년 KS 우승을 이끌었고, 09년과 11년,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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