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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타들, 골프 여제들과 괌에서 샷 대결
프로야구 스타 플레이어들과 한국 골프 여제들이 괌에서 골프 샷 대결을 펼친다.MBC 스포츠 플러스는 오는 11일부터 괌 현지에서 3일 동안 골프대회인 '프로야구선수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in GUAM'을 개최한다. KBO 리그 구단별 대표 선수 2인과 여자프로골퍼 1인으로 구성된 3인 1조 1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한다.기존 골프에서 변형된 9홀 매치플레이 형태를 기본 포맷으로 진행된다. 1인씩 맞대결을 펼치는 1:1 플레이, 3명이 교대로 진행하는 포섬 형식의 3:3 플레이 등 홀마다 다른 플레이 방식이 적용된다.KIA 서재응과 두산 유희관, 한화 정근우 등 전현직 선수 20여 명과 조영란 프로 등 한국여자프로골퍼 10명이 출전한다.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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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영동 코치, 2살 연하 신부와 13일 결혼
프로야구 LG 양영동 코치(32)가 유부남이 된다.양 코치는 오는 13일(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이승은(30) 양과 화촉을 밝힌다.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5년여 동안 교제를 거쳐 결실을 맺게 되었다. 미국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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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성, 미모의 승무원 출신 신부와 결혼
넥센 내야수 김민성(27)이 총각 딱지를 뗀다.김민성은 오는 12일(토) 오후 1시 서울 광화문에 있는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신부 박다은(25) 양과 화촉을 밝힌다.신부는 국내 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미모의 재원이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김민성, 박다은 커플은 일본과 몰디브로 9박 10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영등포구 도림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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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2연전' 내년에도 계속되는 필연적 이유
내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주말이 아닌 금요일에 막을 올린다. 9년 만의 '불금 개막전'이다. 또 올해처럼 후반부 2연전이 포함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2016시즌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4월 1일(금) 개막해 9월 18일(일) 종료되며 올해처럼 팀당 144경기, 팀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편성됐다.특히 토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시즌의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을 금요일에 시작하는 것은 2007년 이후 9년 만이다. 이에 따라 내년 시즌은 1일 오후 7시 개막전이 치러진다.개막전은 편성 원칙에 따라 지난해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5-10위의 경기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개막 시리즈는 대구 두산-삼성, 고척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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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도박 파문' 日 한신, 벌써 새 마무리 물색
일본 프로야구 한신이 도박 파문에 휩싸인 오승환(33)과 재계약 협상을 중단한 가운데 벌써 새 마무리를 목하 물색하고 있다.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10일자에서 일제히 "오승환이 해외 도박 문제로 전날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면서 "이에 한신이 재계약 포기에 대비해 수면 아래에서 새 외국인 마무리 후보 명단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들 언론은 오승환이 9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 조사를 받았으며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는 한국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또 오승환이 불구속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한신은 지난 2년 동안 팀 마무리로 활약한 오승환과 재계약 협상을 중단할 전망이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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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FA 심수창 보상 선수로 한화 박한길 지명
롯데가 FA 심수창(34)의 보상 선수로 한화 박한길(21)을 지명했다.롯데 자이언츠는 9일 "FA 투수 심수창의 한화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투수 박한길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심수창은 지난 11월30일 한화와 4년 총액 13억원 FA 계약을 맺었다.박한길은 2014년 한화에 입단한 유망주다. 187cm, 95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앞세운 강속구 투수 중 하나다. 150km대 강속구가 장기다. 한화 김성근 감독 "재미있는 선수"라고 표현하면서 박한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올해 성적은 10경기 평균자책점 8.56이다.롯데는 "박한길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미래 마운드 전력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CBS노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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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한, LG로 돌아온다…해외 스카우트 및 타격 인스트럭터
잭 한나한(36)이 LG로 돌아온다.LG 트윈스는 9일 "한나한을 해외 스카우트 및 타격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나한은 이미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에서 LG 스카우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타격 인스트럭터로도 활약할 예정이다.한나한은 영입 당시 기대를 모았다. 메이저리그에서만 614경기에 나선 베테랑으로, 총액 100만 달러에 LG 유니폼을 입었다.하지만 효과는 기대 이하였다. 스프링캠프에서 종아리를 다친 탓에 개막 한 달이 넘어서야 1군에 합류했다.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32경기에서 타율 3할2푼7리 4홈런을 기록했다. 문제는 주루와 수비였다. 허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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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FA 박석민 보상 선수로 NC 최재원 지명
삼성이 NC로 이적한 FA 박석민(30)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최재원(25)을 지명했다.삼성 라이온즈는 9일 "최근 FA 계약을 통해 이적한 박석민의 보상 선수로 NC 외야수 최재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석민은 지난 11월30일 4년 총액 96억원(옵션 10억원 포함)에 NC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을 채우면 역대 FA 최고액 기록이다.삼성의 선택은 최재원이었다. 2013년 NC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한 최재원은 올해 114경기에 나서 타율 2할4푼7리를 기록했다. 주로 대주자로 나서 도루도 14개를 기록했다.삼성은 "작전에 능한 컨택트형 타자이며 주자 상황에 따른 배팅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유주자 상황에서 타율 3할1푼6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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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이택근 이어 넥센 새 주장 선임
서건창(26)이 넥센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넥센 히어로즈는 9일 "서건창이 2016시즌부터 팀을 이끌어갈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앞서 4년 동안은 이택근이 주장이었다.서건창은 "주장이라는 직책은 무거운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다. 주장을 맡게 될 2016시즌이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한편으로 설레고 기대되기도 한다"면서 "우리 팀은 젊은 유망주들이 많은 팀이라 선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 또한 선배들의 행동과 조언을 보고 들으며 성장했다. 아직 고참급은 아니지만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팀을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주장으로서 조금 더 솔선수범하고 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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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저주는 깨질까' 컵스, FA+트레이드로 바쁜 겨울
영화 '백투더퓨처 2'의 예언은 틀렸다. 2015년 월드시리즈 정상은 시카고 컵스가 아닌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몫이었다. 97승65패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이자 전체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디비전 시리즈도 차례로 통과했지만,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눈물을 흘렸다. 107년 동안 이어진 염소의 저주를 풀지 못했다.하지만 컵스는 주저 앉지 않았다.MLB.com은 9일(한국시간) "컵스가 다재다능한 FA 벤 조브리스트와 4년 5600만 달러 계약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첫 3년 동안은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진다. 2016년 1000만 달러 연봉에 20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2017, 2018년에는 1600만 달러 연봉, 2019년에는 12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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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 이어 밀러 영입' 애리조나, LAD-SF 양강 구도 깰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MLB.com은 9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올스타 선발을 로테이션에 합류시켰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부터 우완 셀비 밀러와 마이너리거 게이브 스피어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대신 외야수 엔더 인시아테와 마이너리거 애런 블레어, 댄스비 스완슨을 내줬다. 블레어는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투수, 스완슨은 올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내야수다. 유망주를 주고 즉시 전력감을 보충한 셈이다.최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파전이었다. 2012년에는 샌프란시스코가 지구 우승에 이어 월드시리즈까지 거머쥐었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다저스가 지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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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돌아왔다' 이승호, 친정팀 SK로 컴백
좌완 이승호(34)가 친정팀 SK로 돌아온다.SK 와이번스는 9일 "신인왕 출신이자 팀의 원조 에이스인 이승호를 영입했다. 이승호는 NC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방출 상태였다.4년 만의 컴백이다. 2000년 SK에 입단한 이승호는 첫 해 10승12패 9세이브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차지했다. 2008년에는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4홀드를 올린 경험도 있다. SK에서만 세 차례 10승 이상을 찍었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다.하지만 2012년부터 내리막 길을 걸었다. FA 자격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지만, 1년 만에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으로 NC로 이적했다. NC에서도 3년 동안 13경기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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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 앞둔' 오승환, 한신에서도 잔류 교섭 중단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33)에 대한 교섭을 일시 중단했다.일본 산케이스포츠는 9일 "한신이 해외 불법 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앞둔 오승환에 대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대리인을 통해 사과는 받았지만, 폭력조직이 관련됐을 가능성도 있어 잔류 교섭의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한신은 최근까지도 오승환을 잔류시키기 위해 움직였다. 오승환은 한신에서 2년 동안 센트럴리그 세이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년 동안 거둔 세이브만 80개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지만,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까지 나서 오승환 마음 흔들기에 나선 이유다. 불법 도박 의혹이 불거졌을 때도 한신은 "협상은 똑같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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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잔치'였던 하위 팀들의 골든글러브 시상식
골든글러브는 총 10명이 받는다. 8명의 야수와 1명의 투수, 그리고 지명타자 중 최고의 선수만 받을 수 있는 상이다. 팀 성적은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오롯이 개인 성적만으로 평가 받는 무대이기도 하다.올해 골든글러브는 조금 달랐다.한국시리즈 챔피언 두산부터 페넌트레이스 1위 삼성, 2위 NC, 4위 넥센까지 흔히 말하는 4강 팀에서 10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모두 배출됐다.두산에서는 3명의 골든글러브 주인이 나왔다. 포수 양의지가 2년 연속 수상했고, 유격수 김재호는 생애 첫 황금 장갑을 꼈다. 김현수는 최다 득표의 영예와 함께 2010년 이후 5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삼성에서는 지명타자 이승엽과 2루수 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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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창단 첫 해 프로선수 3명 배출
국내에서 유일한 독립야구단인 ‘연천 미라클 야구단’이 프로선수 3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출범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연천 미라클 야구단 소속이던 이강혁(내야수,24세) 선수가 최근 NC 다이노스와 정식 계약을 통해 입단했고, 지난 8월 한화이글스에서 입단테스트를 받았던 김원석(외야수, 26세) 선수도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다.이에 앞서 미라클 야구단에 몸 담았던 이케빈(투수, 23세, 재미교포) 선수는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했다.올 3월 창단된 연천 미라클 야구단은 대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는 독립야구단으로, 프로야구팀이나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한 선수, 프로팀에서 방출된 선수 등이 모여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훈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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